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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독채펜션 힐링의 보르네뜰펜션 ♡

훌훌 떠나요 2023. 10. 20. 14:34

매번 추석 때 집에만 있는 게 아쉬워
이번에는 친정 부모님을 모시고
경주 여행을 가기로 했어요.
오랜만에 함께 떠나는 거기 때문에
경주독채펜션을 예약했는데요.
최대한 편안하게 휴식하고 오는 게
목표였기 때문에 열심히 검색한 뒤
보리네뜰펜션을 다녀왔답니다.

 

여기 주변에는 골프장도 있었고,
불국사도 있었기 때문에
완전 외진 곳은 아니었는데요.
그래도 작은 동네 길이라서
가는 길이 예쁘기도 하고 
조용한 느낌이 들었었어요.

 

이번 연휴가 길어서 차가 덜 막힐 거라고
예상하고 떠난 거였는데요.
서울에서 10시간이나 운전을 하니
힘들어 죽을 거 같았어요.
녹초가 된 몸을 이끌고 도착해 보니
순간 피곤함이 싹 날아갔죠.

 

마당 전체가 잔디로 깔려있어
푸릇푸릇함이 인상적이었는데요.
빨간 벽돌로 지어져 있는 것도
예쁘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창문 밑에 화분까지 있으니
유럽인가 싶은 착각이 들었죠.

 

경주독채펜션 안으로 들어가면
현관 입구에는 예쁜 모자가
걸려있었는데요.
신발을 갈아 신을 때 앉는
작은 벤치가 있어서 부모님이나
아이들이 이용하기에 좋았어요.

 

거실에는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책장이 인상적이었는데요.
꼭 책방을 연상케 하였기 때문에
소파에 누워서 한가롭게 
독서하기 알맞았어요.
종류가 많다 보니 각자의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기도 했죠.

 

8명이라는 대가족이 이동한 거라
혹시나 주방이 좁으면 어쩌나
염려가 되기도 했었는데요.
다행히 식탁도 커서 바닥에서
먹을 일은 없겠다 싶었어요.

 

싱크대도 기역 자로 되어 있어서
동선이 편리했었는데요.
상부 장이 없어서 넓어 보이고
시원해 보이는 특징이 있었죠.
모든 식기구가 깔끔해서 음식을
해 먹을 때 불편함이 없었어요.

 

놀러 오면 항상 생수를 사 와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요.
무겁기도 하고 항상 쓰레기도 많아서
골칫거리로 여겼어요.
그런데 여긴 정수기가 있어서
무게와 쓰레기에 대해서 해방되었죠.

 

경주독채펜션은 빨간 벽돌도
매력적이었지만 포인트로
올리브 색상이 있었는데요.
냉장고나 장식장 색감을 맞춘
센스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어요.

 

침대도 큰 사이즈라서 
부모님이 사용하기에 편했다고 해요.
또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니
아침에 기분 좋게 일어날 수 있다고 했죠.

 

이곳에 있는 가구들은 
전부 고급스러움이 가득했는데요.
인테리어도 조화로웠기 때문에
이대로 집에 가져가고 싶었어요.
엄마도 마찬가지로 탐나는
가구가 많았다고 하셨죠.

 

복층 공간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이었는데요.
천장에 유리창으로 된 부분으로
햇빛이 들어와서 환했고,
개별 에어컨이 있어서 온도를
조절하기 쉬웠어요.

 

가을의 정취를 양껏 느낄 수 있도록
화병에 코스모스도 꽂아놨는데요.
이런 소소한 인테리어 덕분에
전체 분위기가 화사해지고
덩달아 저희 기분도 상기되었답니다.

 

경주독채펜션에 놀러 가면
항상 음식물쓰레기 처리하는 게
문제였었는데요.
여기는 전용 처리기가 있어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냄새도 안 나고 간편해서
신세계 그 자체였답니다.

 

드라이기도 다이슨이라서
머리를 빠르게 말릴 수 있었는데요.
동시에 스타일링도 할 수 있으니
만족의 끝판왕이었어요.
집에서도 못써본것을 여기서 쓰니
매일 살고 싶었죠.

 

화장실도 깔끔하면서도
코지함이 가득했어요.
수건도 양이 넉넉했기 때문에
부족함을 느낄 틈이 없었죠.

 

바깥 정원에는 예쁜 꽃과 식물이
가득 심겨 있었는데요.
내부 관리도 힘들 텐데 정원까지
이렇게 예쁜 걸 보니 사장님의
노력과 센스를 알 수 있었어요.

 

이렇게 예쁜 정원에서는 
바비큐가 가능했었는데요.
저녁이 되면 추워지는 것을 고려해
대형 난로가 있었어요.
그리고 여기에서 불멍도 하니
힐링의 연속이었답니다.

 

독채로 있다 보니까 이 모든 것을
우리만 누릴 수 있었어요.
날도 좋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한가롭게 여유를 즐기는 거만큼
기분 좋은 일은 없었죠.

 

8명을 예약했는데 개인 침구류도
인원수에 맞게 준비해 주셨고요.
뭐든 부족함을 느낄 수 없을 만큼
편안하고 쉬다 올 수 있었어요

 

경주독채펜션은 한가위를 맞아
방문한 저희에게는 선물 같은
추억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었답니다.
10시간 운전이라는 고됨을 
싹 잊게 해주는 공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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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네뜰펜션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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